AI 추천 뉴스
[마켓PRO] ‘젠슨황의 선택’…고수들, 현대오토에버 집중 매수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현대오토에버, 로보티즈, 삼성전자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현대오토에버는 오전 10시 현재 22만75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15.6% 올랐다.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의 성장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31일 엔비디아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젠슨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이 현대차를 선택한 이유’ 보고서에서 “현대오토에버는 공장–로봇–차량–클라우드를 연결하는 디지털 운영체제(OS)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련 기대가 기업가치에 반영돼 있다”면서 “사업 범위가 GPU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GPUaaS(GPU as a Service)로 확장될 가능성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신규 목표주가로는 23만원을 제시했다.
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로보티즈는 23만9000원으로 3.46% 상승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는 1.59%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