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부채표 활명수''는 국내 최초의 상표이자 최장수 의약품으로 기네스북 한국판에 올라있는 제품.

최근 선보이는 ''까스활명수Q''의 새 광고는 사극의 형식을 빌려 ''부채표''가 지닌 브랜드 파워를 소비자들에게 재확인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임금과 중전이 진수성찬이 차려진 상을 앞에 놓고 식사를 하던중 임금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자 내시가 급히 활명수를 가져온다.

중전이 이 와중에서도 활명수병을 유심히 살펴 부채표가 있는지를 확인한 뒤 임금이 이를 마시자 복통이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줄거리.

중전은 자신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자랑하며 "부채표가 없는 것은 활명수가 아니다"고 외친다.

제작을 맡은 대홍기획은 제약광고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스토리 위주로 재미있게 전개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을 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