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사용 연말 2천만 .. 주부 등 여성이 3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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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사용자 수가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급증해 올해 말에는 남한 전체 인구의 절반수준인 2천3백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부를 비롯한 여성의 인터넷 인구도 전체 이용자의 38.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경제신문과 RI코리아가 전국의 10∼65세 이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서 인터넷 사용자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을 말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는 지난 6월초 현재 1천5백97만명에 달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가 각각 81.7%와 84.4%에 달해 20대의 73.2%보다 훨씬 높았다.
인터넷 사용자중 여성의 비중은 38.6%로 늘어났다.
96년의 경우 이 비중은 22.3%였다.
또 주부들의 인터넷 사용비율도 17.2%에 달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1주일에 평균 10.7시간 인터넷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남성으로 화이트 칼라 또는 자영업자가 인터넷을 즐기는 시간이 13시간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e메일이나 채팅 등 휴먼네트워킹이 가장 많았고 오락 정보검색 등의 순이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또 주부를 비롯한 여성의 인터넷 인구도 전체 이용자의 38.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경제신문과 RI코리아가 전국의 10∼65세 이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서 인터넷 사용자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을 말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는 지난 6월초 현재 1천5백97만명에 달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가 각각 81.7%와 84.4%에 달해 20대의 73.2%보다 훨씬 높았다.
인터넷 사용자중 여성의 비중은 38.6%로 늘어났다.
96년의 경우 이 비중은 22.3%였다.
또 주부들의 인터넷 사용비율도 17.2%에 달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1주일에 평균 10.7시간 인터넷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남성으로 화이트 칼라 또는 자영업자가 인터넷을 즐기는 시간이 13시간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e메일이나 채팅 등 휴먼네트워킹이 가장 많았고 오락 정보검색 등의 순이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