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사 자격증을 따내면서 술에 관한 지식을 많이 습득할수 있어 업무에도 도움을 됐고 주류회사에 다닌다는 자부심도 커졌습니다"
회사에서 조주사 교육생 모집방침을 발표하자 첫번째로 신청서를 냈던 마케팅팀 신둘선(25) 주임은 "자격증은 나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조주사자격시험 교육을 받으면서 술박사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기능사 자격증을 딴 만큼 배운 실력을 사외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술전문가로도 도약하겠다는 게 그의 계획.
신 주임은 내년에는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도 도전해 컴퓨터 전문가로 변신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