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창업 3,313社...2개월째 '주춤' .. 한은, 부도업체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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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열기가 식고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등 전국 8대 도시에서 설립된 회사수는 3천3백13개로 7월의 3천5백39개에 비해 6.4%(2백26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째 감소세다.
이처럼 창업열기가 냉각된 것은 코스닥시장이 침체되고 인터넷 및 정보통신 산업에 대한 거품론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설법인수는 작년 12월 처음으로 3천개를 넘어선 이후 지난 3월 4천6백5개, 4월 3천8백37개, 5월 3천7백57개, 6월 3천9백48개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부도업체수는 전월보다 6개 감소한 2백18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전월의 15.8배에서 15.2배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의 0.36%에서 0.17%로 급락했다.
지방도 7월의 0.26%에서 0.22%로 감소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등 전국 8대 도시에서 설립된 회사수는 3천3백13개로 7월의 3천5백39개에 비해 6.4%(2백26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째 감소세다.
이처럼 창업열기가 냉각된 것은 코스닥시장이 침체되고 인터넷 및 정보통신 산업에 대한 거품론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설법인수는 작년 12월 처음으로 3천개를 넘어선 이후 지난 3월 4천6백5개, 4월 3천8백37개, 5월 3천7백57개, 6월 3천9백48개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부도업체수는 전월보다 6개 감소한 2백18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전월의 15.8배에서 15.2배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의 0.36%에서 0.17%로 급락했다.
지방도 7월의 0.26%에서 0.22%로 감소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