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의 공모주 청약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중공업의 공모가격 5천원(액면가)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모는 구주 매출로 이뤄진다.

공모주식수는 2천5백만주로 총 발행주식의 24%다.

이중 개인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7백29만주이며 나머지는 기관과 우리사주 몫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청약한도는 4만주,증거금률은 50%다.

환불일은 오는 29일이다.

기관은 1백만주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증거금률은 1백%다.

청약대행 창구는 LG투자 현대 삼성 대우 대신 동원 굿모닝 메리츠 등 8개 증권사다.

대신증권은 한국중공업의 자산가치가 1만5천원,본질가치가 7천원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공모가격 5천원은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굿모닝증권은 적정주가를 4천7백∼8천2백원으로 판단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