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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마당] '홈월드 : 캐타클리즘'..3차원 우주공간 '두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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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전략 게임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주요 장르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게임 타이틀이 3개 있다.

    실시간 전략 게임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듄2",인기 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크래프트",그리고 "홈월드"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가운데 홈월드는 평면에서만 이뤄지던 전략게임을 진정한 3차원(3D)으로 바꿔놓은 게임이다.

    물론 홈월드가 나오기 전에도 3D기술이 활용된 게임들이 있었다.

    하지만 평면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고 입체공간이라는 3D의 장점을 거의 살리지 못했다.

    홈월드는 초기 3D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로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다.

    발매후 지금까지 3D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는 최고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홈월드:캐타클리즘"은 최근 전세계 홈월드 팬들을 위해 선보인 새로운 미션팩이다.


    <>캐타클리즘의 시작

    캐타클리즘(cataclysm)은 정확히 말하자면 미션팩이 아니라 "에피소드"라고 불린다.

    미션팩은 오리지널 게임이 있는 상황에서 게임플레이를 연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반면 캐타클리즘은 홈월드 원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 에피소드란 명칭은 홈월드가 단 하나의 게임이 아니라 여러 스토리가 펼쳐지는 커다란 "유니버스"란 인상을 풍긴다.

    제국으로부터 홈월드를 탈환하기 위한 긴 전투가 끝난지 어느새 15년.

    홈월드는 새 주인을 맞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홈월드 탈환 전투때 활약했던 키시드(소그룹)들은 곳곳에 퍼져 각자 맡은 일을 하고 있다.

    정치는 각 키시드 우두머리들의 모임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이들중 자원채취를 담당하는 작은 키시드 "썸타"가 바로 캐타클리즘의 주인공이다.

    여느때처럼 자원을 채취하던 썸타는 어느날 다른 키시드의 구조신호를 듣는다.

    제국 패잔병들로부터 공격을 받던 다른 키시드는 썸타의 도움으로 구조된다.

    이 과정에서 썸타는 외계인의 새로운 기술을 접하게 된다.

    현 기술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신기술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썸타.

    하지만 이 발견이 큰 재앙을 가져오리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게임플레이

    캐타클리즘은 오리지널 홈월드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

    미션팩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깊은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며 17개의 새로운 미션이 그 뒤를 받쳐준다.

    18개의 새로운 유니트,25개의 새로운 과학기술이 선보인다.

    게임을 움직이는 도구인 메뉴 시스템을 살펴보면 전편의 문제들이 대부분 개선됐다.

    또 3차원 사운드를 사용한 실감나는 입체음향은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게 타임 가속모드가 추가됐고 "맹수"라는 새로운 종족이 등장한다.

    오리지널에서 돋보였던 무한 카메라 앵글과 뛰어난 그래픽은 캐타클리즘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멀티플레이어는 LAN이나 WON.net를 통해 최고 8명까지 즐길 수 있다.


    <>글을 마치며

    오리지널 홈월드는 더할나위없는 수준작이었다.

    하지만 뒤에 나온 캐타클리즘도 오리지널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홈월드 팬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타이틀이다.

    처음으로 홈월드를 접하는 게이머라면 오리지널과 캐타클리즘을 함께 구하라고 권하고 싶다.

    전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캐타클리즘을 접한다면 게임의 재미를 상당부분 맛볼 수 없기 때문이다.

    LA=이진오 게임일보(www.gameilbo.com)대표 gameilbo@ gam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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