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한미銀, 전산자회사 설립 본격화 .. 내달 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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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은 19일 IT(정보기술)부문 합작 전산회사 설립사무국을 발족하고 전산자회사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두 은행은 오는 10월초 금융감독위원회에 전산자회사 설립을 위한 인가신청을 하고 11월중에는 설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합작전산회사에 대해 두 은행은 똑같은 지분율과 임원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자본금은 3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또 삼성SDS나 IBM 등과 같은 IT전문회사를 제3의 주주로 영입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두 은행의 전산시스템 개발과 운용 유지보수 구매업무 등을 합작자회사가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와 한미은행은 올해 전산부문 투자예산이 각각 7백40억원과 5백10억원씩 책정돼 있었지만 합작자회사 설립을 통해 30∼40%의 전산투자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두 은행은 오는 10월초 금융감독위원회에 전산자회사 설립을 위한 인가신청을 하고 11월중에는 설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합작전산회사에 대해 두 은행은 똑같은 지분율과 임원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자본금은 3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또 삼성SDS나 IBM 등과 같은 IT전문회사를 제3의 주주로 영입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두 은행의 전산시스템 개발과 운용 유지보수 구매업무 등을 합작자회사가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와 한미은행은 올해 전산부문 투자예산이 각각 7백40억원과 5백10억원씩 책정돼 있었지만 합작자회사 설립을 통해 30∼40%의 전산투자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