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외국인 기업은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8034개이고 투자액은 440억1100만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6월말보다 기업 수와 투자액면에서 각각 41.4%와 43.9% 늘어났다.

업체당 평균 투자액은 547만8천달러.

투자내역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48.6%인 214억달러였고 서비스업은 50.6%인 223억달러를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