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9월물이 낙폭을 상당히 좁히며 일생을 마쳤다.

14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55포인트 하락한 79.60에 마감됐다.

80.00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77.0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낙폭과대란 인식이 확산되며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줄어들었다.

종가 79.60은 KOSPI 200 81.02보다 1.42포인트 낮은 것이다.

외국인은 고가에 매도한 9월물을 대거 환매수하고 12월물을 신규로 매도했다.

외국인의 환매수 규모는 1만계약에 육박했으며 신규매도는 8천계약을 웃돌았다.

15일부터 최근월물이 되는 12월물은 80.50으로 마감,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됐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2포인트로 매수차익거래가 청산될 여건을 마련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