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매매를 위해서는 대한해운 호텔신라 수출포장 등 실적이 호전된 중소형 우량주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굿모닝증권은 당분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계기를 찾기 힘들 것으로 보고 순환매에 의해 수급이 개선될 소지가 있는 중소형 종목이 단기적으로 투자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대한해운은 전용선 비중이 매출의 50%를 웃돌아 수익구조가 안정적인데다 주가수익비율(PER)도 1.2배로 낮아 주가 상승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호텔신라는 외국인 방문객수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고금리 회사채 상환으로 경상이익이 급증세라는 점이,수출포장은 판매단가 인상과 M&A가능성 등이 부각됐다.

이밖에 서울도시가스 신도리코 SJM 풍산 세아제강 조선내화 한일시멘트 금강고려화학 LG전선 제일모직 대덕GDS 한국포리올 율촌화학 일진 한국화인케미칼 등이 단기투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