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9포인트(0.40%) 하락한 653.68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5월29일의 연중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선물옵션만기일(14일)이 목전에 다가온 데다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점 등이 투자심리를 움츠러들게 했다.

반도체주와 금융주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SK텔레콤 한전 등은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37%) 오른 102.37로 마감됐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