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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올림픽 '경품大戰'..유통업계 추석후 매출공백 만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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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펼쳐질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백화점 홈쇼핑 카드업체들이 ''경품전쟁''에 들어갔다.

    이들 업체는 최소 3천만원에서 최고 25억원의 경품비용을 투입,유통시장은 ''경품올림픽''을 방불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경품 최고한도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에 의해 1백만원으로 제한됨에 따라 그동안 현금 1억원,아파트 등 초고가 경품은 줄어드는 반면 경품혜택을 보는 소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백화점 업체들의 경우 추석후 발생할 수 있는 매출 공백을 ''올림픽 경품공세''를 통해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15∼20일 ''황금메달을 잡아라''라는 행사를 통해 1백50만명의 백화점카드 고객중 26만7천7백명을 추첨,총 25억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미도파백화점은 남북한의 메달(금·은·동)수를 맞힌 고객중 추첨을 통해 15돈(금메달) 10돈(은메달) 5돈(동메달)짜리 금메달을 선물로 준다.

    미도파는 특히 메달숫자만큼 경품을 지급,남북의 메달 획득숫자가 많을수록 다수의 고객들이 경품을 받게 된다.

    뉴코아백화점 성남점은 1번,10번,15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날 7㎏짜리 세제를 각각 1백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까르푸는 50돈짜리 금메달을 경품으로 내놨다.

    금메달수를 맞힌 고객중 추첨을 통해 총 18명에게 선물을 준다.

    TV홈쇼핑 업체들도 총 15억원 상당의 경품비를 쏟아붓는다.

    CJ39쇼핑은 우리선수가 획득한 메달이 39개 이상일 경우 14일까지 구매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총 4천3백29명에게 총 10억원의 현금적립금을 지급하고 있다.

    LG홈쇼핑 역시 지난 1차 시드니경품축제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2차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행사기간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만6백명에게 총 5억원의 현금을 준다.

    이밖에 LG카드는 15일부터 10월14일까지 한국이 금메달 16개 이상을 획득할 경우 LG네띠 TV(3백50명),축구 4강 진출시 LG아하프리(4백50명),야구결승 진출시 LG식기세척기(2백명),마라톤 남녀동반 우승시 미니오디오(6백명)등을 준다.

    한국통신프리텔은 금메달 획득수가 16개를 넘을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n016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16만원을 돌려준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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