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 매도공세로 이틀째 하락, 680선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 하락한 679.24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1천억원어치를 순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투신 등 기관이 저가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물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107.72를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