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달 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과 6일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유럽 특허청(OHIM)과 공동으로 유럽 공동체 상표(CTM)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특허청의 알렉산더 뮬렌달 차장과 빈센트 오라일리 심사국 과장,한국 특허청의 조휘건 심사기준과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특허청 관계자는 "유럽 상표제도는 한번 출원과 심사를 거쳐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체에 동일한 효력을 갖는 단일 상표권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럽 진출을 준비중인 한국 기업과 변리사 등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042)481-5069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