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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企協 박상희 회장 빈자리 누가 메울까..육동창/유재필씨등 6명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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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희 기협 중앙회장이 내달 28일 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 기협회장에 누가 뽑힐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회장은 내달 8일 긴급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달 28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과 기협의 정관상 보궐선거는 사퇴후 2개월내에 실시하고 후임자는 잔여 임기만 수행하게 돼 있다.

    박 회장의 원래 임기는 내년 2월말.

    규정대로라면 앞으로 몇달새 선거를 두번 치러야 하는 셈이다.

    이런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잔여임기동안 대행체제로 가고 한번 선거로 마무리짓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는 위법이어서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6명 가량이다.

    육동창(69)광학조합이사장,유재필(68)레미콘연합회장,김영수(61)전자조합이사장,김직승(59)인쇄연합회장,서병문(56)주물조합이사장,이국로(52)프라스틱조합이사장 등.

    이들은 모두 15~40년동안 기업을 경영해온 중소기업인들이다.

    육동창 이사장은 육군준장 예편후 고급 안경테 업체인 서전을 창업해 국내 간판급 안경업체로 키웠다.

    40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 유재필 회장은 영양제과와 레미콘 업체 유진종합개발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

    김영수 이사장은 위성방송 수신기와 첨단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반월공단의 케드콤을 창업해 연간 1억달러 가량 수출하고 있다.

    김직승 회장은 대를 이어가며 50년째 인쇄업에 종사하고 있는 집안의 경영자다.

    서울 충무로에서 박카스 등의 상자인쇄를 하는 태양당인쇄를 운영하고 있다.

    서병문 주물조합이사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주물업체인 신일금속을 경영하고 있으며 기협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검도 7단의 이국로 프라스틱조합이사장은 플라스틱 파이프업체인 지주를 창업했고 역시 기협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모두 협동조합 운동에 열정을 갖고 있고 나름대로 지지기반도 단단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선거권자는 약 1백80명에 이르는 전국조합이사장(혹은 연합회장)이다.

    박상희 회장은 그동안 많은 사업을 벌여놨다.

    대북경협,은행인수,벤처캐피털 설립,세계 중소기업자 대회 개최,해외교포 중소기업인간 네트워크 구축 등.

    이들 사업중 세계 중소기업자 대회를 제외한 상당수 사업은 새 집행부가 구성된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확대일변도이던 기협의 사업이 중소기업 협동이라는 고유의 활동으로 되돌아갈지도 주목된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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