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마당] 'KRCnet 김종덕 사장' .. 음반산업 프랜차이즈化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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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개방 등으로 음반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음반산업이 살려면 프랜차이즈화와 공동 유통기지 설치가 시급합니다. KRCnet가 이 일을 앞장서서 추진하겠습니다"
기협중앙회 산하 음반조합소속 업체들이 공동 출자해 최근 출범시킨 벤처기업 KRCnet의 김종덕(48) 사장.
그는 음반산업이 낙후된 유통구조와 물류시스템으로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다며 힘을 합쳐 극복하자고 강조한다.
김 사장은 에버그린미디어 사장이자 음반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의 음반유통업체를 프랜차이즈로 묶는 일부터 시작할 작정입니다"
그는 음반유통만으로는 경제성이 없다며 게임용 CD, DVD 타이틀, 비디오를 포함하는 종합멀티미디어 유통점으로 탈바꿈시켜 "KRCnet 멀티플라자"(가칭)라는 간판을 걸 예정이다.
경기도 광명시에 대지 4천여평, 연건평 2천여평규모의 대규모 음반유통및 물류센터를 짓는 준비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인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완공시점인 2003년까지 정부자금 2백58억원을 포함, 총 3백72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 사업이 음반산업의 경쟁력강화는 물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돼 문화관광부 국세청 광명시 기협중앙회 등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방송통신대와 한성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김 사장은 15년간 음반제작분야에 종사해 왔다.
(02)793-3535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기협중앙회 산하 음반조합소속 업체들이 공동 출자해 최근 출범시킨 벤처기업 KRCnet의 김종덕(48) 사장.
그는 음반산업이 낙후된 유통구조와 물류시스템으로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다며 힘을 합쳐 극복하자고 강조한다.
김 사장은 에버그린미디어 사장이자 음반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의 음반유통업체를 프랜차이즈로 묶는 일부터 시작할 작정입니다"
그는 음반유통만으로는 경제성이 없다며 게임용 CD, DVD 타이틀, 비디오를 포함하는 종합멀티미디어 유통점으로 탈바꿈시켜 "KRCnet 멀티플라자"(가칭)라는 간판을 걸 예정이다.
경기도 광명시에 대지 4천여평, 연건평 2천여평규모의 대규모 음반유통및 물류센터를 짓는 준비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인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완공시점인 2003년까지 정부자금 2백58억원을 포함, 총 3백72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 사업이 음반산업의 경쟁력강화는 물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돼 문화관광부 국세청 광명시 기협중앙회 등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방송통신대와 한성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김 사장은 15년간 음반제작분야에 종사해 왔다.
(02)793-3535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