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물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8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20포인트 오른 93.30에 마감했다.

한때 92.40까지 하락했으나 상승반전했다.

93.70까지 올랐으나 뻗어가진 못했다.

현물시장의 수급불안이나 경기정점에 대한 우려 등이 선물 투자자들 사이에도 짙게 깔려있었다.

하루 변동폭이 1.30포인트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단기대응에 주력했다.

외국인은 신규매매 기준으로 1천3백60계약을 매도하고 7백17계약을 매수했다.

장중 시장베이시스가 확대됨에 따라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프로그램매수가 많았다.

이에 따라 누적차익거래잔고가 9천억원을 웃도는 등 현물시장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