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정보통신, 기업분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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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인 기라정보통신이 기업분할을 추진한다.
이 회사관계자는 24일 "업종 전문화를 위해 다층회로기판(MLB)사업부문을 분할,독립법인 형태로 운영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중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거쳐 분할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라정보통신은 분할되는 회사도 분할과 동시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분할비율은 6대4 정도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가 분할되면 주식과 자산,부채 등이 분할비율에 따라 나눠진다.
회사 주주는 분할비율에 맞춰 주식을 배분받게 된다.
이 회사의 발행주식수는 1천6백80만주.
기라정보통신 관계자는 "모기업은 반도체장비,정보통신,IMT-2000 등에 전념하고 창업아이템이던 인쇄회로기판사업은 분할회사가 담당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7년에 설립된 기라정보통신은 91년 코스닥시장에 등록됐다가 지난해 11월 거래소로 소속을 옮기는 등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온 기업으로 꼽힌다.
상장사로는 (주)대상이 지난해 대상사료를 분할했으며 최근 동원산업도 식료품사업부문을 분할키로 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이 회사관계자는 24일 "업종 전문화를 위해 다층회로기판(MLB)사업부문을 분할,독립법인 형태로 운영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중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거쳐 분할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라정보통신은 분할되는 회사도 분할과 동시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분할비율은 6대4 정도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가 분할되면 주식과 자산,부채 등이 분할비율에 따라 나눠진다.
회사 주주는 분할비율에 맞춰 주식을 배분받게 된다.
이 회사의 발행주식수는 1천6백80만주.
기라정보통신 관계자는 "모기업은 반도체장비,정보통신,IMT-2000 등에 전념하고 창업아이템이던 인쇄회로기판사업은 분할회사가 담당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7년에 설립된 기라정보통신은 91년 코스닥시장에 등록됐다가 지난해 11월 거래소로 소속을 옮기는 등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온 기업으로 꼽힌다.
상장사로는 (주)대상이 지난해 대상사료를 분할했으며 최근 동원산업도 식료품사업부문을 분할키로 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