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9월이 전날보다 0.55포인트 오른 91.45에 마감됐다.

장중 일교차가 컸다.

장초반에는 전날 미국 주가가 상승한데 따라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물시장의 거래대금 거래량등 시장에너지가 좀처럼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 700선 지지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확인되자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이같은 변동으로 선물9월물 가격은 한때 89선까지 밀렸다가 92선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전날과 달리 환매수에 치중했다.

투신 증권 은행등 국내 기관투자가와 개인들도 신규로 순매도하고 환매수하는데 급급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