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 9월물이 전주말에 비해 0.50포인트 오른 92.30에 마감됐다.

현물시장이 수급불안,9월 콜금리 인상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하자 선물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연일 순매수했지만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장중 오르락 내리락이 되풀이되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투자주체별로 국내 기관,외국인,일반투자자 모두 환매수에 역점을 뒀다.

투신 은행 일반투자자는 신규 매매기준으로 대거 순매도했다.

외국인만 신규로 소폭 순매수하는데 그쳤다.

향후 장세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해석이다.

시장관계자들은 "특별한 호재나 모멘텀이 없는 한 92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