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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전망대] '증권' .. 외국인 동향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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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733선에서 출발,751선까지 오르는가 싶더니 다시 728선으로 주저앉았다.

    12월결산 상장사들이 올상반기에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낸 것으로 발표돼 실적장이 기대됐으나 불이 붙지 못했다.

    일부 실적호전주가 움직이는 정도였다.

    이번주에는 외국인과 미국 시장의 동향에 눈과 귀를 집중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이어갈지,22일(현지시간) 미국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가 관심사다.

    지난주 미국 반도체주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자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무더기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두종목을 중심으로 16일,17일 각각 2천억원 이상씩을 순매수했다.

    미국의 반도체주가와 외국인의 매매가 심한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상황은 눈에 띄는 호.악재가 없다.

    시장내부적으로 거래량,거래대금등 시장에너지와 수급여건이 여전히 취약한 편이다.

    하루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3억주,1~2조원대에 머물러 있다.

    투신사는 주가가 오를 때마다 환매요구에 시달려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매수차익거래잔고는 9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선물이 약세를 보이면 어김없이 프로그램매물로 흘러나올 태세다.

    이런 저런 사정을 감안하면 수급상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실적호전 중소형주를 노려볼만하다.

    그동안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실적호전 중소형 종목들이 상반기 실적발표일을 전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우량주는 아직 수급부담이 남아있다.

    외부변수와 선물가격 움직임에 민감한 외국인 매매와 프로그램매매의 타깃에서 벗어나 못한 상태다.

    코스닥시장의 사정도 비슷하다.

    지난주 후반에 밝혀진 한 등록업체 사장의 주가조작개입 후유증,들쭉날쭉한 외국인 순매수등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한 편이다.

    펀더멘털이 괜찮은 실적호전 중소형 종목 정도를 눈여겨 볼만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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