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부(CIA)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이 활발한 투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CNN방송이 18일 보도했다.

CIA가 지난해 의회로부터 2천8백만달러를 받아 만든 벤처캐피털 ''인큐텔''이 지금까지 8개 벤처에 종자돈을 댔다고 CNN은 전했다.

인큐텔은 3백건의 프로젝트를 검토해 이중 보안이 확실히 보장되는 컴퓨터,세계 모든 언어를 통역해 주는 장비개발업체에 투자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