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 상근 부회장에 전 국민회의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김광영(金光英·64)씨가 내정됐다.

17일 산자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공석인 KAMA 부회장에 김씨를 내정했으며 KAMA는 조만간 이사회 승인을 얻어 김씨를 부회장에 정식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광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상공부 특허심사 국장,주일 상무관,중재원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또 지난 95년에는 민주당 사무부총장을,98년에는 국민회의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