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17일 첨단 혈당측정기 제조업체인 미국의 M-바이오텍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종근당은 M-바이오텍에 1백만달러를 투자,10.25%의 지분을 갖게 됐으며 첨단 혈당측정기의 아시아 지역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유타주에 있는 M-바이오텍은 첨단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업체로 센서를 이용해 혈당을 측정,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에 디지털로 혈당치를 표시하는 측정기를 개발했다.

종근당은 지난 5월 유전자정보업체 IDR에 지분(12%) 참여하는 등 생명공학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