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상반기 순이익 7백50억원 .. 전년대비 40.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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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산법인인 농심의 순이익이 전년대비 40.7%늘어난 7백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14일 서울증권은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농심의 결산실적을 이같이 집계했다.
보고서는 매출과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4%와 16.5% 증가한 1조1천4백46억원과 9백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라면류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3%증가한 8천2백억원을 달성,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의 69.5%에서 72%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서울증권은 추정했다.
서울증권은 또 농심의 매출액 대비 원재료 비중이 1년전의 73.5%에서 72.4%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미국 시카고선물가격 동향을 살펴볼 때 소맥분과 팜유 등의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추세는 내년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은 지난 6월말 현재 2천억원의 현금자산을 보유중이며 당초 현금자산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차입금 규모가 크지 않고 향후 자금시장 악화에 대비해 유동자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작년과 비슷한 1백10% 수준이라고 서울증권은 전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14일 서울증권은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농심의 결산실적을 이같이 집계했다.
보고서는 매출과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4%와 16.5% 증가한 1조1천4백46억원과 9백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라면류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3%증가한 8천2백억원을 달성,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의 69.5%에서 72%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서울증권은 추정했다.
서울증권은 또 농심의 매출액 대비 원재료 비중이 1년전의 73.5%에서 72.4%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미국 시카고선물가격 동향을 살펴볼 때 소맥분과 팜유 등의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추세는 내년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은 지난 6월말 현재 2천억원의 현금자산을 보유중이며 당초 현금자산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차입금 규모가 크지 않고 향후 자금시장 악화에 대비해 유동자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작년과 비슷한 1백10% 수준이라고 서울증권은 전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