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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만한 프로그램] (15일) 'RNA' ; '순풍 산부인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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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칸에 채워질 이름,이름들(MBC 오후 7시25분)=북의 혈육을 찾아 방문길에 오른 이산가족들의 선물보따리 속에는 빛바랜 족보가 들어있다.

    족보안에는 단절의 세월을 말해주듯 북쪽 혈육들의 이름이 빠져있다.

    50년 동안 빈칸으로 남아있던 족보를 채울 꿈으로 방문길에 오른 이산가족 노인들의 모습에서 뿌리에 대한 한국인의 집착을 들여다본다.

    □어느 일본군 위안부의 잃어버린 55년(EBS 오후 8시)=지난 5월까지 흑룡강성 동령현에 살다 영구 귀국한 이봉운,지돌이,이광자 할머니.

    세 할머니는 일본군 103부대에서 위안부로 지냈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생역정을 통해 가슴 아픈 현대사를 되짚어본다.

    □순풍 산부인과(SBS 오후 9시15분)=지명의 심부름으로 병원에 들른 용녀는 간호사들과 남편이 복지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힘들어 하는 지명을 다독여주던 용녀는 똑똑하다는 지명의 말에 힘을 얻어 간호사들을 불러놓고 한판 설교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오히려 무안만 당하고 지명에게도 핀잔을 듣는데….

    □RNA(KBS2 오후 9시50분)=바닷가에서 사라진 세미는 언니 세영이 입원했던 최 원장의 정신병원에 나타난다.

    최 원장은 무라야마 박사의 사주를 받아 세미에게 약물을 투여한 후 독방에 감금한다.

    세미의 텔레파시를 받은 세영은 최 원장을 찾아간다.

    한편 조영숙은 세미와 세영의 영적교감을 연구하는 하선재에게 세영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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