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호철씨..장기려 박사 아들..8.15 평양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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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기려 박사의 아들 장가용(서울대 병원 의사)씨와 소설가 이호철씨가 15일 이산가족 방문단의 지원단으로 평양에 간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11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두 사람은 대한적십자사의 남북 적십자교류 전문위원 자격으로 지원단에 포함됐으며 장씨는 한적의 의료진과 함께 방문단을 보살피게 됐다.
이씨는 평소 남북관계에 관심이 많았던 점을 감안,이번 역사적 방문을 작가의 시각에서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려 박사는 평북 용천태생으로 김일성대학병원 외과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51년 가용씨와 월남한 이후 평생 봉사하는 의사상을 실천,''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이 당국자는 "두 사람은 대한적십자사의 남북 적십자교류 전문위원 자격으로 지원단에 포함됐으며 장씨는 한적의 의료진과 함께 방문단을 보살피게 됐다.
이씨는 평소 남북관계에 관심이 많았던 점을 감안,이번 역사적 방문을 작가의 시각에서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려 박사는 평북 용천태생으로 김일성대학병원 외과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51년 가용씨와 월남한 이후 평생 봉사하는 의사상을 실천,''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