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7일 올 상반기 경상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난 2백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6천3백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백99억원으로 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북미와 중남미 수출규모 증가 △중국공장 생산제품의 수출확대 △포드·폴크스바겐 등 유명 완성차 납품을 통한 인지도 상승 △국내 자동차 수요 증가 등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안재석 기자 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