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KBS2 오후 7시50분)=준태는 근로자들을 선동한 혐의로 조사를 받지만 좀처럼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는다.

중섭이 찾아와 가족들이 앞으로 출세하는데 치명적인 덫이 될 수 있으니 의절하라고 하자 현태는 마음이 답답하다.

한편 상란은 명태에게 과거를 모두 잊고 자신들과 무관하게 살아가라고 하는데….

□사랑은 아무나 하나 (MBC 오후 7시55분)=복심은 인태와 희주에게 비밀로 하고 중필에게 사업자금을 융통해 준다.

대신 전무에게 중필 회사의 자금사정을 상세히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복심의 회사에 첫 출근하는 희주는 인태를 가까이에서 견제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희망을 느낀다.

한편 동희는 복심이 헤어지는 조건으로 자신을 경찰서에서 꺼내준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다.

□취재파일4321(KBS1 오후 10시35분)=코스닥시장 침체로 자금 조달 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인터넷 벤처기업이 늘고 있다.

돈을 구하지 못해 문을 닫는 기업이 나타나고 남아 있는 기업들도 인원과 사업계획을 대폭 축소해야 하는 뼈아픈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 벤처기업들의 위기 실태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살펴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0시50분)=지난 6월29일.26세의 김양은 자신이 생활하던 장애인 보호시설을 탈출,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갔다.

김양의 탈출 이유는 그곳 원장의 폭행과 여성장애인들을 상대로 행해지는 성추행 및 성폭력 때문.미신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