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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시장서 외국인 단타매매 '극성'..프로그램매도로 현물주가 '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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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단타매매가 극심해지고 있다.

    이같은 단타매매는 프로그램 매매를 유발시켜 현물주가를 교란시킨다.

    3일 선물9월물은 외국인의 이같은 선물시장 흔들기로 KOSPI 200지수보다 낮은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상태로 접어들었다.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된 것은 지난 6월30일 이후 처음이다.

    향후 백워데이션 상태가 지속될 경우 1조원이 넘는 기존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청산되면서 프로그램매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장중 신규 매도 포지션을 대거 늘려가면서(신규 매매기준 2천5백50계약 순매도) 선물가격하락→프로그램매도→현물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매도 물량은 주로 시가총액이 큰 지수관련주에 집중돼 현물시장에 대한 충격도 상당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선물9월물에 대한 외국인의 선물매도 미결제약정은 갈수록 늘어 최대치인 1만4천계약에 달하고 있다"며 "반면 매수 미결제약정은 바로바로 전매도,단기차익을 실현하고 있어 1만1천계약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만큼 향후 장세를 불투명하게 보고 단기 매매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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