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지켰다.

홍콩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66% 상승한 1만6천2백6.19엔에 마감됐다.

니폰유리 등 실적이 양호한 제조업체에 매기가 이어졌다.

NTT도코모와 제품을 공동생산한다는 소식으로 소니가 강세를 보였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2.25%나 상승했다.

간 밤에 발표된 미국의 소비지출 및 제조업활동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가 금리인상 우려를 희석시켜주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85% 하락한 7,916.85를 기록했다.

다만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부양하겠다는 소식으로 부동산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39%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