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는 박유재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자사주 5만8천9백59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박 회장의 보유지분은 21.07%에서 22.37%로 1.3%포인트 높아졌다.

에넥스 관계자는 "에넥스의 주가 하락을 방지하고 2년 전부터 시작한 환경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경영권 안정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엌가구 업체인 이 회사의 총 발행주식은 4백60만주로 최근 하루 평균 거래량이 10만주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거래가 한산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