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4일 연속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31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7% 하락한 1만5천7백27.49엔에 마감됐다.

이로써 닛케이평균주가는 4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전주말 나스닥의 급락세로 첨단기술주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란 우려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미국증시에 민감한 중화권 증시도 맥을 추지 못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00%나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우려와 첨단기술주의 급락 영향을 받았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0.36% 하락한 8,114.92를 기록했다.

반면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0.60% 올랐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