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의약분업이 전면 실시된다.

그러나 병원 전공의들이 파업중이고 동네의원들도 이날부터 폐업을 강행키로 해 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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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이 실시되면 환자들은 병·의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야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는 드링크 소화제 종합감기약 진통제 등은 지금처럼 약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주사제는 대부분 병·의원에서 직접 맞을 수 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