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마하티르 총리 "내 월급 좀 올려주오"..한달 4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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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24일 "말레이시아 주식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자신이 받는 월급이 너무 적다고 말했다.
이날 한 회의석상에서 마하티르는 말레이시아를 경영하는 CEO인 자신이 겨우 월 1만6천링깃(약 4백60만원)을 받고 있다면서 "나도 월급에 대해 불만을 얘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아래 사람중에는 나보다 3배나 월급이 많은 경우도 많다"며 자신의 월급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는 공무원 월급이 민간부문보다 크게 낮지 않다고 지적하고 업계가 합리적인 봉급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일부 경영자들에 대해 "분기별 보고서나 만들면서 천정부지의 연봉에다 스톡옵션까지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
이날 한 회의석상에서 마하티르는 말레이시아를 경영하는 CEO인 자신이 겨우 월 1만6천링깃(약 4백60만원)을 받고 있다면서 "나도 월급에 대해 불만을 얘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아래 사람중에는 나보다 3배나 월급이 많은 경우도 많다"며 자신의 월급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는 공무원 월급이 민간부문보다 크게 낮지 않다고 지적하고 업계가 합리적인 봉급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일부 경영자들에 대해 "분기별 보고서나 만들면서 천정부지의 연봉에다 스톡옵션까지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