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24일 자동차보상업무 전문가와 보험범죄처리업무에 장기간 종사해온 경찰출신의 전문직원 등 16명으로 특별조사팀을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보험범죄특별조사반을 출범시킨 적은 있지만 개별 회사가 이같은 조직을 만들기는 이례적이다.

특별조사팀은 전국적으로 파견돼 사고조작 위장사고야기 등의 보험범죄 행위에 관해 조사하고 경찰에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