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22일 제3시장의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천3백12원(12.9%)떨어진 1만5천4백86원에 마감됐다.

장초반부터 내림세로 출발해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커졌다.

거래도 한산한 편이었다.

거래량은 46만주로 전날보다 1만주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5억2천만원으로 1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아리수인터넷 바이스톡 훈넷 이니시스 등 저가주 그룹에만 집중됐다.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종목도 18개나 됐다.

거래가 형성된 79개 종목중 40개 종목이 내렸고 36개종목이 올랐다.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한국체인으로 전날보다 89% 하락했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6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엔에스시스템으로 1백85% 뛰었다.

재우 코스모이엔지 등이 강세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