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3월 설립
<>TV.PC통신 모니터활동
<>우리말사랑 거리 캠페인
<>대화와 토론기법 강좌운영
<>웃으며 말하기 운동
<>청소년 바른말 실천체험 발표대회
<>주소: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173번지 301호
<>전화:(02)722-2247~8
<>e메일:speech7@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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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어생활실천연합은 우리 사회 대부분의 문제들이 "말"을 경시하는 습관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이 단체는 "바른 언어생활을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지난 98년 3월 출범했다.

바른언어생활실천연합은 잘 정리된 말이 한 개인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한 시대 한 사회 사람들의 정신을 대변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에는 말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해 1차적으로는 인간관계,2차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일상의 비즈니스까지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본다.

이 단체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대화 토론 등의 스피치훈련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능력은 물론 사회에 신뢰와 친절,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그동안 대화의 중요성과 토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98년 4월부터 매주 1회 진행하는 토요 토론마당은 그 중의 하나다.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자와 토론자를 선정,일정한 규칙을 지키며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훈련이다.

회원과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주말마다 참여한다.

"우리말 사랑"거리 캠페인은 늘어 가는 국적 불명의 언어사용을 지양,바른 말을 사용하자는 운동이다.

"웃으며 말하기"운동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시민 학생 등 3백여명과 함께 "우리말 문화의 발전방향과 토론문화"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호응을 얻었다.

바른언어생활실천연합은 서울을 비롯 인천 전남 경남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약 1천2백여명이다.

박갑수 서울대 교수가 대표이며 박준수 광운대 신방과 교수가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영수 성결대 교수,박승 중앙대 교수,임태섭 광운대 교수,김근태 국회의원,이세중 변호사 등이 고문으로 있으며 하태응 변호사가 정책위원장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