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통계작성...통계청직원 구속 .. 인천지방경찰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지방경찰청은 19일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국가정책 입안자료로 활용되는 물자유통조사자료 등을 장기간 허위로 작성하고 조사비용을 횡령한 통계청 인천사무소 별정직 7급 오수익(52)씨 등 3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통계청 인천사무소에 근무하는 별정직 직원인 이들은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 자신들의 친인척을 임시조사원으로 등록해 놓고 통계조사표 7백34매를 허위로 작성,일용직 임금 8백20만원을 착복한 혐의다.
코리아카본이라는 회사가 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 94에 지난 99년 1월에 입주했는데도 98년에 입주한 것 처럼 조사표를 만들어 98년 매출 2백97억원,연간 구입총액 1백82억원 등으로 기재하는 등 각종 경제통계를 허위로 작성해 온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통계청 인천사무소에 근무하는 별정직 직원인 이들은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 자신들의 친인척을 임시조사원으로 등록해 놓고 통계조사표 7백34매를 허위로 작성,일용직 임금 8백20만원을 착복한 혐의다.
코리아카본이라는 회사가 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 94에 지난 99년 1월에 입주했는데도 98년에 입주한 것 처럼 조사표를 만들어 98년 매출 2백97억원,연간 구입총액 1백82억원 등으로 기재하는 등 각종 경제통계를 허위로 작성해 온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