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류도매 면허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해마다 3~4개로 제한했던 신규 주류도매면허를 올해 30개로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규제개혁 차원에서 최근 분당 일산 등 술 소비량과 인구가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 도매를 확대키로 했다.

현재 전국의 주류 도매업체는 1천1백67개에 달한다.

허원순기자 huhws@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