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패트롤] "좋은 기사로 나쁜 기사 덮어라"..박용성 <상의의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60)이 기업들의 홍보와 관련해 ''큰 이불론''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제주 호텔롯데에서 폐막된 대한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하계세미나에 참석한 박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언론에 자사에 불리한 기사가 나왔을 경우 이를 빼려하지 말고 그보다 더 중요한 기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이미지에 나쁘다고 해서 언론에 난 기사를 빼려고 할 경우 언론과의 관계만 악화될 뿐이라며 이는 ''작은 이불''로 불을 끄려다 불길을 잡지도 못하고 불을 더 내는 꼴이 될 수 있다고 비유했다.

    박 회장은 그러나 ''큰 이불''인 좋은 기사를 언론에 제공할 경우 불을 한꺼번에 끄는 실리를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최근 서울 명일동 두산연수원에서 열린 직원연수에서도 "상의가 ''맏형 경제단체''로 거듭나려면 언론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전직원의 홍보요원화를 강조했다.

    지난 5월 취임이후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는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 평생 이렇게 많은 인터뷰를 해보기는 처음"이라며 "인터뷰를 하는 것도 상의를 언론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도 약간의 요령이 있다"고 소개하며 "상의 간부들은 언론홍보 기법을 반드시 배우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특히 신문에 기고를 해 상의 회원사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금전 등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를 만들 것을 사무국에 지시하기도했다.

    <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

    ADVERTISEMENT

    1. 1

      "몰빵 투자했는데 어쩌죠"…대박 꿈꾸던 개미들 '화들짝'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는 게 ‘필승 공식’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분산투자 전략을 ETF 상품 선택 단계부터 적용하라고 조언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

    2. 2

      "샀다 팔았다 지쳤어요"…30대 직장인, 퇴직연금 베팅한 곳

      직장인 양모씨(32)는 최근 퇴직연금 계좌 자산 대부분을 타깃데이트펀드(TDF)로 재편했다. 그동안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수시로 갈아타며 수익을 노렸지만 번번이 매수·매도 타이밍을 놓치며 손실이...

    3. 3

      [부고] 손재일(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손우영씨 별세, 손재일(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씨 부친상 = 21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