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오토캠프 2000"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2박3일 일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오토캠프에서는 해변 라이브 국악공연과 공개방송,난타 퍼포먼스,문학의 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신청자격은 현대차를 갖고 있는 모든 고객이며 한차례 캠프마다 5백가구를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문의전화는 080-600-6000번.

기아차도 8월15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고객캠프촌을 운영한다.

올해로 16회째인 고객캠프촌은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영장 2만평에 6백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과 샤워실,식수대 오락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차량정비를 위한 무상점검 코너도 운영된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