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나스닥의 급등에 다우지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은행.증권.등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힘을 받지 못하는 등 주도주의 부재로 인해 하락세로 개장했다.

09시 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93 포인트 내린 지수 835.8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날도 이어져 오전 09시12분 현재 67억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은 매물을 내놓고 있다.

은행.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종금.증권보험등 금융주가 2%대 이상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수관련 대형주중에서도 삼성전자.SK텔레콤.데이콤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 이후 나스닥의 영향을 받은 기관.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으나 개인들의 매물 공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9시22분 현재 전일대비 1.10포인트 내린 지수 137.92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