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금융노조 파업이 마무리 된데다 외국인이 연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장중 10포인트 올라 지수 84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1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사상최대거래량을 보이며 체력을 쇠진한 시장을 외국인이 적극 사자에 나서며 시장을 이끌어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종합주가는 전일대비 2.9포인트 올라 지수 839.76에 장을 종료했다.

거래량은 4억8236만주에 거래대금은 3억3604만주를 보였다.

이날 종합주가는 외국인들이 블루칩 위주로 적극 사자에 나서고 장초반 전일까지의 금융.증권.건설 트로이카를 대신해 제약등 개별종목이 이끌며 한때 장중 1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에너지가 줄어들어 후속 매기가 따르지 않고 경계.미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며 후장 약세로 돌아서 한때 지수 830선까지 위협하기도 했다.

전일까지 시장을 이끌었던 금융.증권.건설 트로이카주는 이날 약세를 면치 못했고 육상운수.의약.종목과 일부 개별종목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외국인의 적극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유지했는데, 대부분의 상승속에서도 포항제철.SK텔레콤.현대전자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하락.상승의 등락을 보인 끝에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3.07포인트 올라 지수 139.02에 마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