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배추 50포기까지 저장할 수 있는 국내최대용량(1백75 급) 김치냉장고를 개발,시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김치뿐아니라 야채 과일 와인 잡곡등까지도 보관이 가능하고 옥성분의 용기를 채용해 일반용기보다 항균및 냄새탈취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용기뚜껑부문에 투명창을 넣어 열지 않고도 내용물을 곧바로 확인토록 했으며 손잡이가 위에 달려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아도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동양은 밝혔다.

동양은 제품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구입고객에 한해 다용도 믹서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소비자가격은 1백29만원.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