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0일) 日/홍콩 상승세...대만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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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탔다.
10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 상승한 1만7천5백72.68엔에 마감됐다.
전주말 미국증시 강세소식이 호재가 됐으나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설이 투자심리를 뒤숭숭하게 했다.
소니 후지쯔, NTT도코모 등 첨단기술주들이 날개를 달았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장중 한때 2.43% 올랐다.
미국의 추가금리인상 우려감이 희석된데다 부동산 및 중국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26% 올랐다.
인터넷전화회사인 미디어링에 인수.합병(M&A)설이 나돌면서 통신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8,154.67을 기록했다.
장초반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다가 정부펀드가 증시안정을 위해 매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으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10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 상승한 1만7천5백72.68엔에 마감됐다.
전주말 미국증시 강세소식이 호재가 됐으나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설이 투자심리를 뒤숭숭하게 했다.
소니 후지쯔, NTT도코모 등 첨단기술주들이 날개를 달았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장중 한때 2.43% 올랐다.
미국의 추가금리인상 우려감이 희석된데다 부동산 및 중국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26% 올랐다.
인터넷전화회사인 미디어링에 인수.합병(M&A)설이 나돌면서 통신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8,154.67을 기록했다.
장초반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다가 정부펀드가 증시안정을 위해 매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으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