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미용기기 벤처기업인 바이오닉스(대표 황현배)는 초음파 미용기기 "크레타"를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닉스가 남부대 호남대 등과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초음파를 초당 1백만회 이상 미세하게 진동시켜 고속 마사지하는 것.

이 기계를 사용하면 지방층을 연소하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핵심부품인 초음파 발진부와 진동자를 국내 기술로 개발한 회사측은 연간 50억원의 수출과 6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기존의 수입제품에 비해 얼굴 복부 엉덩이 등의 피부를 관리하고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기능이 첨가됐다.

작고 가볍게 제작돼 사용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3백40만원.

(062)973-8811

<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