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중 영어를 배우면서 골프를 원없이 칠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어학연수 전문회사인 인터넥서스와 공동으로 영어를 배우면서 골프로 체력을 다지는 "기업인 하계 비즈니스영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30일부터 8월12일까지 2주간 휴양지인 미국 플로리다 서해안 볼레티에리 스포츠 아카데미(BSA)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과정은 오전 비즈니스 영어와 오후 골프과목으로 구성됐다.

박세리의 골프 스승이었던 데이비드 리드베터의 골프아카데미에서 무료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영어가 곧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한 만큼 휴가기간을 이용해 영어를 배우고 골프로 체력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회계사 등 20여명이 예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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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