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평균주가, 거래소의 7.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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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벤처기업의 평균 주가가 그동안의 약세에도 불구,거래소 평균 주가의 7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현재 액면가 5천원으로 환산할 경우 코스닥 벤처 종목평균은 거래소 평균(1만9천7백41원)의 7.6배인 15만2백52원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닥 일반기업의 평균주가는 4만7천5백46원으로 코스닥 벤처 종목의 31.6%에 불과했지만 거래소 종목의 1백40.8%에 달했다.
주가대별로는 코스닥의 경우 1만~2만5천원에 4백39개 종목(투자회사 신주 우선주는 제외)의 23.5%인 1백3개 종목이 몰려 있었고 다음으로는 2만5천~5만원(23.0%,1백1개 종목)의 순이었다.
5천원 미만(7.5%,33개 종목)과 5천~1만원(5.7%,25개 종목)은 비중이 낮은 편이었다.
이에비해 거래소는 5천원 미만대에 전체 7백12개 종목의 43.4%인 3백9개 종목이 집중돼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5천~1만원(22.6%,1백61개)이었다.
주가 1만~5만원인 종목은 코스닥에서는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지만 거래소의 경우 28.2%(2백1개 종목)에 불과했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오들어 지난달 23일까지 지수상으로는 코스닥이 43.9%가 하락하면서 거래소의 하락율 26.4%를 앞질렀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코스닥 주가가 거래소보다 고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현재 액면가 5천원으로 환산할 경우 코스닥 벤처 종목평균은 거래소 평균(1만9천7백41원)의 7.6배인 15만2백52원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닥 일반기업의 평균주가는 4만7천5백46원으로 코스닥 벤처 종목의 31.6%에 불과했지만 거래소 종목의 1백40.8%에 달했다.
주가대별로는 코스닥의 경우 1만~2만5천원에 4백39개 종목(투자회사 신주 우선주는 제외)의 23.5%인 1백3개 종목이 몰려 있었고 다음으로는 2만5천~5만원(23.0%,1백1개 종목)의 순이었다.
5천원 미만(7.5%,33개 종목)과 5천~1만원(5.7%,25개 종목)은 비중이 낮은 편이었다.
이에비해 거래소는 5천원 미만대에 전체 7백12개 종목의 43.4%인 3백9개 종목이 집중돼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5천~1만원(22.6%,1백61개)이었다.
주가 1만~5만원인 종목은 코스닥에서는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지만 거래소의 경우 28.2%(2백1개 종목)에 불과했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오들어 지난달 23일까지 지수상으로는 코스닥이 43.9%가 하락하면서 거래소의 하락율 26.4%를 앞질렀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코스닥 주가가 거래소보다 고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